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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최근 3만명 이상의 남성 회원이 참여한 페이스북 그룹이 아내, 여자친구 등 여성들의 성적 이미지를 동의 없이 공유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경찰은 약 3만 2000명에 이르는 남성 회원이 참여한 페이스북 그룹 ‘Mia Moglie’(내 아내)를 폐쇄 조치했다.
지난 2019년 개설된 이 그룹은 아내, 여자친구, 낯선 여성들의 성적 이미지를 당사자 동의 없이 수십만장 공유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그룹에는 옷을 벗는 장면, 일광욕 중인 모습, 성관계 중 촬영된 사진 등 수많은 사생활 침해 이미지가 은행 정기예금 금리 올라왔다. 댓글에는 외설적인 표현과 성적 제안이 난무했다.
이 같은 사진을 올린 사람 중에는 유명인, 변호사, 경찰관, 언론인 등이 포함돼 있었다. 심지어 남편이 돈을 받고 아내의 성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판매하기도 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과 현지 경찰은 3000건 이상의 신고를 바탕으로 그룹을 폐쇄 조치했다 농협 마이너스통장 서류 . 수사 책임자는 “해당 그룹의 모든 댓글은 정보 시스템에 기록될 것”이라며 “명예훼손부터 동의 없는 성적 이미지 유포까지 다양한 범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그룹 운영진이 폐쇄 직전 회원들에게 새로 개설된 텔레그램에 가입하라는 초대장을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익명의 운영자들은 “새로운 비공개 그룹을 만들었다”는 글을 남기기도 한국장학재단 저금리 전환대출 방법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그룹의 회원들은 “여성이 수줍어할 때 몰래 사진을 찍어라”, “잠든 여성의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어 깨어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등 충격적인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나 자신이 두 동강 난 느낌”이라며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까 두렵다”고 호소했다. 문제의 페이 대장 스북 그룹은 폐쇄됐으나 수많은 스크린샷이 여전히 온라인상에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019년 제정된 리벤지 포르노 법에 따라 동의 없이 성적 이미지를 유포한 자에게 최대 6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하승연 기자